1. 영화 검은 수녀들 출연진, 줄거리
‘검은 수녀들’은 2015년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의 속편으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을 행하는 수녀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 영화는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그녀는 강한 의지로 소년을 구하려는 유니아 수녀 역을 연기합니다. 또한, 전여빈은 유니아 수녀를 돕는 미카엘라 수녀 역할을 맡았고, 이진욱은 소년을 의학적으로 치료하려는 바오로 신부로 출연합니다. 허준호는 의식을 진행하는 안드레아 신부로 등장하며, 문우진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 역을 맡습니다. 영화는 수녀들이 악령의 세력에 맞서 싸우며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송혜교의 한국 영화 복귀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 작품으로, 전작의 분위기를 이어 받아 더욱 강렬한 오컬트 스릴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 흥행 요약, 총평
2025년 1월 22일 개봉한 영화 '검은 수녀들'은 개봉 첫날 1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후 관객 수는 감소하여, 설 연휴 특수에도 불구하고 '히트맨 2'에 밀려 2위로 내려갔습니다. 현재 예매율은 19.5%로, '말할 수 없는 비밀'과 '히트맨 2'에 뒤처져 있습니다.
전문 영화 평론가와 관객들의 평가는 부정적입니다.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6.47점으로, "지루하다", "이렇게 긴장감 없는 오컬트물은 처음이다", "연출이 아쉽다" 등의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왓챠피디아에서는 5점 만점에 2.6점을 받았으며, "정신산만하다", "왜 장재현이 아니냐", "2시간짜리 송혜교의 '너의 이름은'" 등의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습니다. 평론가들의 평가도 부정적입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이 장르에서 구마 의식이 뻔하고 맥없다면"이라며 5점 만점에 2점을 주었고, 박평식 평론가는 "잡다하게 뒤섞어 거무튀튀해진"이라며 10점 만점에 5점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검은 수녀들'은 손익분기점인 16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흥행에는 오랜만에 컴백하는 연기력으로 유명한 배우들의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